잡담

어떻게 살 것인가 - 서문

뜨내기군 2018. 12. 10. 07:44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느 때인가 부터 계속 스스로 묻게되는 질문이다.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진작 물었어야 할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개인으로서, 이런저런 이유로, 끝없이 유예되어온 질문이다.

더 이상 유예할 핑계거리가 사라지면, 더 자라난 불안과 함께 나를 괴롭힌다.

이제는 진짜 진지하게, 그리고 치열하게 고민할 때가 온 것 같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