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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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도착 일주일만에 쓰는 일기!교환학생 2015. 8. 24. 05:57
출국한 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그동안의 일들을 떠올려본다. . . . 스위스로 교환학생을 가기로 결정한 건 어쩌면 우연이라고 할 수 있다. 군대 제대하면 교환학생에 갈 계획이었고, 군 복무중에 이런저런 준비를 마치고 교환학생에 지원했다. 그런데 아뿔싸! 지원조건이 맞지 않아 가고 싶었던 프랑스 학교에 교환학생을 지원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처음엔 당황해서 어째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파견학교 리스트에 처음보는 영국, 스위스가 있던 것! 이 두나라라면 프랑스 대신 가게 되더라도 좋을 것 같았다. 안타깝게도 영국은 모두 토플 점수를 요구했고 내가 가진거라곤 토익 점수 뿐이었다. 결국 그렇게 스위스를 택하게 됐고 ETH ZURICH와 EPFL 중에서도 아인슈타인이 공부했다던 ETH ZURICH에 가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