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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의 배달 서비스
    여행 2021. 9. 14. 00:36

    코로나 때문인지 콜롬비아 보고타에도 배달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었다. 길거리에 자전거를 타고 배달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배달 서비스 중에도 콜롬비아는 Rappi 라는 서비스가 배달 시장을 잡고 있는 것 같다. (Rappi 관련 기사)

     

    직접 앱을 다운받아서 사용해 보았는데, UI도 괜찮고, 다양한 것들을 주문할 수 있다. 대신 장을 봐주거나, 식당 음식 배달, 선물 배달처럼 한국에서 생각하는 웬만한 것들은 다 주문이 되고, 심지어 요새는 현금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일정 수수료를 내면, 현금을 인출해서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Rappi를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회사가 배달원과 나누는 배달 수수료에 더해 선택적으로 배달원에게 팁을 줄 수도 있는데, 앱에서는 기본으로 2000 페소를 추천해준다. (팁은 100% 배달원에게 간다고 한다)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몰라 한국 돈 천 원 정도 되는 3000페소나, 결제 금액이 딱 떨어질 수 있는 금액 (예를 들어, 20600 페소 어치를 주문했다면 2400 페소를 팁으로) 을 팁으로 줬다.

     

    배달만 가능한 레스토랑도 있다.
    이 곳에서는 음식을 먹거나, 직접 주문할 수 없고,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만 주문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한다.
    아래 주황 가방을 맨 사람이 Rappi 배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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