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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획 하루짜고 간 프랑스 여행~ 1일 (2/2)
    교환학생 2015. 9. 15. 06:00

    그레노블에서 아비뇽 도착!




    아비뇽으로 도착하자 오래된 도시에 와 있다게 온 몸으로 느껴졌다.

    특히 오래된 성벽들이 인상적이었다.



    성벽을 배경으로 한 컷!


    아비뇽이라고 하면 피카소의 '아비뇽의 여인들' 그리고 아비뇽 유수가 떠오르는 데

    아비뇽의 여인들과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아비뇽 유수란 1309년에서 1377년까지 로마 교황청을 프랑스 아비뇽으로 옮긴 사건.

    기억 저 멀리 잊고 있다가 형산이의 설명과 교황청의 설명을 보고

    어렴풋이 기억이 되살아났다.



    교황청 가는 길에는 노점상이 많다.

    노점상 뿐만 아니라 여타 관광지처럼 식당, 가게가 많다.



    아비뇽 기차역에서 조금만 걸어도 눈에 띄는 아비뇽 교황청

    굉장히 크다.





    저 높은 건물 위에 황금 마리아 상을 어떻게 올렸을까.




    교황청 내부.

    이날 무슨 파티가 있는 모양이었다.

    교황청 안에서 파티라고 하니 뭔가 이상했다.



    교황청 안에서 창문을 통해 본 아비뇽



    교황청 옆 광장에서는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유럽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는 풍경인데,

    거리에는 음악이 흐르고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이 점은 솔직히 조금 부러웠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배도 출출해져서

    아비뇽 에어 비엔비 호스트가 추천해준 VERSO라는 레스토랑으로 저녁을 먹으러갔다.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추천할 만한 곳은 못되는 것 같다.

    아니면 내가 프랑스 음식이 안 맞는 거 일 수도 있고.



    저녁을 먹고 날이 어두워 져서야 에어비엔비에서 예약한 숙소로 돌아갔다.

    (사진은 떠나면서 아침에 찍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아비뇽역으로 갔다.

    다음 여행지인 아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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